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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중국 집중 호우 이재민 6천8백만명

중국 남부 지역에 3주 동안 집중 호우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5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무려 6천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광둥과 푸젠성 등 남부지역에 평균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특히 광둥성에는 지난 3주간 내린 비가 500년만에 최대 규모였습니다.

이번 폭우로 지금까지 520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45만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재민은 무려 6천 8백여만 명.

우리나라 인구 5천만 명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이재민이 됐습니다.

중국 기상국은 비가 다소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앞으로도 폭우가 올 가능성이 있다면서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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