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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화끈한 공격축구할 것" 4-3-1-2 예상

포를란-수아레스-카바니 삼각편대 위협적

<8뉴스>

<현지앵커>

우루과이는 특히 오늘(26일) 한국전에서 화끈한 공격축구를 펼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최전방 삼각편대를 앞세운 4-3-1-2 전술로 나올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우루과이는 조별리그 남아공전에 선발로 나섰던 11명을 그대로 내세웠습니다.

공격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4-3-1-2 전술입니다.

카바니와 수아레스의 투톱에 포를란이 처진 스트라이커를 맡아 공격 삼각편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들 삼각편대는 남아공전에서 막강 화력으로 세 골을 합작했습니다.

수아레스와 카바니가 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공간을 만들었고, 2선에서 포를란이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노렸습니다.

포를란이 두 골, 수아레스가 한 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후반 포를란의 슈팅이 카바니를 맞고 굴절되자 수아레스가 달려들며 페널티킥을 유도한 장면은 삼각편대의 위력을 잘 보여줍니다.

대표팀에서 오랫동안 손발을 맞춘 포를란과 수아레스는 2대 1 패스를 이용한 순간적인 돌파도 뛰어나 철저한 대인마크가 필요합니다.

[수아레스/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 : 한국전에서 어떤 전술을 펼칠 지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한국에 대해 이미 분석을 마쳤고,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또 188cm의 장신 공격수 카바니를 활용한 세트 피스 공격 역시 우리 수비진이 경계해야할 부분입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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