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6일밤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을 앞두고, 삼성역 사거리에서 봉은사 사거리까지 강남 영동대로 14개 차로 가운데 7개 차로를 26일 새벽 0시부터 모레 새벽까지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가 시작된 뒤 거리 응원단 규모가 커질 경우 나머지 차선도 통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광장 앞 도로는 경기 전까지는 차량 통행을 제한하지 않지만 응원단 규모가 커질 경우 광장 주변에서 태평로 방면으로 순차적으로 통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