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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북상 '주말 큰 비'…16강 거리응원 괜찮나?

<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지금 제주도 남쪽에서부터 장마전선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내일(25일)은 제주와  남부지방에 주말에는 전국에 걸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보도에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도 남쪽 먼바다로 내려갔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내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낮에는 남부지방, 밤 늦게는 충청지방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장마전선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큰 비가 예상됩니다.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북상하는 장마전선을 따라 많은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어 곳에따라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간이 100에서 최고 200mm, 제주도와 전남, 경남이 30~ 80mm, 그 밖의 충청 이남 지방은 5~40mm 정도입니다.

토요일인 모레와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가 열리는 토요일 밤 중부지방에서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이 지역 거리응원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도 많은 양의 비가 이어지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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