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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 기승…대구 낮 33도 폭염주의보

오늘(22일)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습도가 높아졌는데요.

또 대구를 비롯한 영남 내륙에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지역에선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서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안개 낀 곳이 많은데요.

어제보단 시정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일부 지역으로만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장마 전선은 당분간 제주 남쪽 먼바다에 머물다가 금요일쯤 점차 북상해서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쪽에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 더 무덥겠는데요.

서울 29도, 청주 대전 30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겠지만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나이지리아전이 열리는 내일 새벽에는 맑고 선선해서 거리 응원하는데 무리가 없겠습니다.

금요일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우리 선수팀이 뛰게 되는 남아공 더반은 흐린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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