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일, 신종 사업 '이혼식' 등장 화제

결혼식은 있지만 부부가 헤어지는 이혼식이란 전세계 어디에도 들어 본 적이 없는데요.

최근 일본에서는 '이혼식'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혼을 결심한 두 부부가 함께 나무 망치를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혼을 알리는 의미로 결혼 반지를 망치로 내려 치고 참석한 지인들은 박수를 칩니다.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바로 이혼식의 모습입니다.

이혼식을 처음 기획한 사람은 이혼을 결심한 선배가 '결혼식은 있는데 왜 이혼식은 없을까'하는 말에 아이디어를 얻어서 올 3월부터 이혼 사업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20여 건의 이혼식을 치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