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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짙은 안개 주의…낮 동안 뜨거워요!

오늘(17일) 출근길은 하늘이 뿌옇습니다.

내륙과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특히 인천이나 군산 등 서해안 일부 지방은 가시거리가 몇백 미터에 머물고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있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열리는 오늘, 그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영남 내륙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밤 곳곳에서 거리응원전도 펼쳐질텐데요.

경기가 열리는 시간동안에도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기온이 25도를 넘어서면서 밤에도 무덥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 장마 전선은 남해 멀리 위치해 있는데요.

점차 북상하면서 오늘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르겠는데요.

서울 28도, 춘천 청주 대전 전주 31도, 대구는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에, 토요일에는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5도로 춥겠고요.

낮 기온도 12도에 머물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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