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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죽을뻔했는데"…필사의 탈출 시도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 폭우로 불어난 물에 빠져 죽음의 위험에 처한 한 여성이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을 방송사 헬기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에 하룻밤새 25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

한 방송사 헬기가 이 폭우 피해 취재를 하던 중 홍수로 불어난 물에 빠진 위기에 처한 한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간신히 큰 나무의 가지를 잡고 있던 이 여성이 용기를 내, 거센 물살을 거슬으며 헤엄쳐서 다른 나무에 가까스로 다달았습니다.

겨우 목만 내밀고 있는 힘을 다해 나무가지를 부여잡으며 어렵게 어렵게 이동한 끝에 몸을 쉽게 의지할 수 있는 곳까지 오는데 성공했습니다.

홀로 어렵게 사투를 벌이고 있는 동안 드디어 구조 보트가 연락을 받고 도착해 이 여성을 구출해 냈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 침착하게 위기 탈출에 성공한 이 용감한 여성에 사람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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