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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안개 조심…한낮 30도 '후텁지근'

<8뉴스>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오늘(15일) 당황하신 분들 많이 계시죠?

지금도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가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는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돌풍이 불거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점차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는데요.

아침에 낄 안개만 주의하시면 별다른 무리가 없겠습니다.

서울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약한 이슬비로 느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낮기온의 경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요.

내일과 모레는 대체로 맑고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에는 장마전선이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에는 브라질과 북한의 경기가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데요.

요하네스버그는 무척 쌀쌀한 데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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