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카다 "4강 진출 장담"…카메룬의 벽, 넘을까?

<8뉴스>

<앵커>

일본은 오늘(14일)밤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 카메룬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최근 평가전에서 내내 부진해 침체에 빠졌는데, 일본팀은 첫 경기부터 배수진을 쳤습니다.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팀의 최근 평가전 성적은 1무 4패입니다.

마지막 평가전에서 세계랭킹 110위인 짐바브웨와도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침체를 거듭하면서 일본 국민과 언론들은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대도 오카다 감독은 여전히 자신감이 넘칩니다. 

[오카다/일본 대표팀 감독 :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남아공에 입성한 뒤 선수 기량이 더 향상 됐습니다.]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 덴마크와 같은 조에 속한 일본으로서는 카메룬과 1차전부터 배수진을 쳤습니다.

카메룬은 간판스타 에투를 미롯해 유럽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고 개인기가 뛰어난 팀입니다.

특히 공격력이 좋습니다.

[폴 르겡/카메룬 대표팀 감독 : 1990년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한 선배들보다 같거나 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는 것이 우리의 야망입니다.]

오카다 감독은 역대 카메룬과의 전적에서 2승 1무로 앞선 점을 거론하며 아시아 돌풍을 이어가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오카다 감독은 일본의 4강 진출을 장담했습니다.

그런데 일본팀은 월드컵 원정경기에서 아직 1승도 따낸적이 없습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