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메시·이과인 '깜짝 등장'…"한국은 빠르고 위험"

<8뉴스>

<앵커>

아르헨티나 공식기자회견에 메시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전 세계 언론이 주목한 가운데, 메시는 한국은 빠르고 위험한 팀이라며 경계심을 나타냈습니다.

김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나이지리아의 첫 경기 다음날 열린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기자회견.

사전 예고 없이 당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가 기자회견장에 나타났습니다.

주전 스트라이커 이과인과 메시의 깜짝 등장에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첫 공식기자회견에 나선 메시는 다음 상대인 한국팀에 대한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 한국은 매우 빠르고 체력적으로 강한 팀 같고 공을 가졌을 때 위협적인 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세계 최고 스타답게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결과는 우리의 활약 여부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과인은 한국전에 대한 예상을 묻는 질문에 한국-그리스전을 보지 못했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곤살로 이과인/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 : 전반전 경기를 좀 봤습니다. 하지만 우리 경기에 집중하고 있어 자세히 보지는 못했습니다.] 

마라도나 감독은 나이지리아에서 뛴 주전 선수들을 쉬게하고 후보 선수들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각국 언론들이 잇따라 한국과 아르헨티나를 B조의 16강 후보로 꼽고 있어 두 나라의 경기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서경호, 영상편집 : 오광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