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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우승후보 1순위…한국, 조 2위로 16강"

<8뉴스>

<현지앵커>

네, 한편 세계적인 축구 매체들은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할 확률이 높다고 예상했습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월드컵 이모저모,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축구 전문가 15명 가운데 8명이 우리나라가 B조 2위로 16강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16강행를 점친 전문가는 우리보다 한 명이 적은 7명이었고, 아르헨티나의 16강 진출과 그리스의 탈락에는 모두의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아르헨티나와 우리나라가 16강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감독들은 과반수가 넘게 브라질의 우승을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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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북한과 첫 경기를 앞둔 브라질은  골프장을 뛰는 이색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지우베르투 실바/브라질 대표팀 미드필더 : 경기 초반을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시작이 좋으면 북한전에 이변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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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첫 골을 넣은 선수는 유니폼에 달린 국기에 키스하는 세리머니를 펼칠 확률이 가장 높다고 영국 도박업체의 전망했습니다.

공중제비 돌기가 2위, 유니폼 상의 벗기가 3위, FIFA 블래터 회장이 자제를 요청한 기도 세리머니는 4위로 꼽혔습니다.
 
다혈질의 잉글랜드 대표 루니가 상대 선수를 걷어차 퇴장 당한다는 것과 프랑스의 앙리가 다시 손을 사용해 득점한다는 이색 배팅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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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현지취재에 나선 포르투갈 기자들과 중국 기자들이 잇따라 무장 강도를 당해 불안한 치안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영상편집 : 문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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