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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재미, 듣는 재미…"월드컵 무결점 명품중계"

<8뉴스>

<앵커>

SBS는 오늘(25일) 2010 남아공 월드컵 방송단 발대식을 열었습니다. 월드컵 채널 SBS는 기존과는 차별화한 중계방송으로 남아공 월드컵의 열기와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SBS는 다음달 11일 남아공과 멕시코의 월드컵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 동안 64개 전 경기를 현지에서 생중계 방송합니다.

중계방송의 질적인 수준도 이전과는 차원이 달라졌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경기당 32대의 카메라로 현장감을 극대화합니다.

최첨단 경기 분석 시스템과 선수들의 훈련과 생활상을 밀착 촬영한 영상을 비롯해 국제축구연맹 FIFA가 독점 제공하는 다양한 화면과 정보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보는 재미, 듣는 재미도 높였습니다.

월드컵 방송 사상 처음으로 25경기를 3D 입체영상으로 생중계합니다.

또 우리 팀 경기는 캐스터와 해설자 두 팀이 음성 다중으로 동시에 중계해 시청자들이 직접 선택해서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허인구/SBS 남아공 월드컵 방송단장 : 이번 월드컵에서는 3D 방송이나 음성다중 방송처럼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디지털화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월드컵 방송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 해설위원과 유럽축구전문가 박문성, 장지현, 김동완 해설위원이 젊고 참신한 캐스터들과 호흡을 맞춥니다.

[김병지/SBS 남아공 월드컵 해설위원 : 많은 경기를 그라운드 위에서, 팀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뛰었습니다. 선수들의 마음과 열정과 투혼을 알기 때문에 멋진 모습들을 생생하게 국민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무결점, 명품 중계를 위해 SBS는 남아공 현지에 132명의 방송단을 파견합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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