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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중소기업이 국가경쟁력…더 분발해 달라"

<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하고 분발을 당부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4백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용지수와 성장률 등 지난해에 비해 한결 나아진 경제지표를 날씨에 비유하며 기업과 근로자, 국민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올 햇빛이 쨍쨍 비쳐요. 아마 작년은 경제가 정말 먹구름이 끼고 비바람이 부는 날씨와 우리 경제가 똑같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통상 장관이 대신 주던 산업훈장과 포장, 표창을 직접 수여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한층 더 분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대기업 경쟁력만 가지고는 진정한 국가경쟁력이라고 할 수 없어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진정한 경쟁력을 가져야 그것이 진정한 국가경쟁력이다라고 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오늘(14일) 저녁 근로 청소년들이 다니는 야간학교를 찾아 일일교사로서 특별강연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학생들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미래를 개척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선생님들의 헌신으로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해왔다며 모든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전경배,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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