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산책]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의 새 영화

'왕의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이준익 감독의 세 번째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입니다.

박흥용 화백의 만화가 원작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반란을 일으킨 서얼 출신 이몽학과 맹인검객 황정학의 인생 역정을 그렸습니다.

감독 특유의 해학과 감성, 화려한 검술 대결이 영화의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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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아이언맨'의 속편이 개봉합니다.

실감나는 액션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아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단순한 스토리 구조의 전형적인 할리우드 히어로 무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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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을 휩쓴 화제작 '우리 의사 선생님'입니다.

작은 시골마을 의사가 어느 날 사라지고, 그의 행방을 찾는 수사 과정을 통해 그와 관련된 비밀이 밝혀집니다.

진정한 마음으로 치료하는 의사의 모습이 감동적이라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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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뭘 또 그렇게까지'는 춘천을 찾은 화가와 미술학도의 춘천 유람기입니다.

성공에 대한 열정에 사로잡힌 미술학도와 매너리즘에 빠져 고민하는 화가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코믹하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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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된 화제작, '경'입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홀로 떠난 동생과 동생을 찾아 나선 언니가 어머니의 기억과 마주하는 여정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