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화재 현장서 주인 구한 애완견

미국 알래스카 숲속에 있는 한 주택에 큰 불이 났습니다.

그런데 이 집에서 키우던 애완견이 경찰을 불러와 집주인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경찰 순찰차에 설치된 CCTV에 찍힌 화면입니다.

애완견이 순찰차를 이끌고 화재 현장으로 뛰어 갑니다.

집 주인이 차고에서 승용차를 고치던 중 갑자기 차에 불이 나면서 집 전체로 옮겨 붙었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라는 주인의 말을 듣고 애완견은 10km가 넘는 길을 달려가 경찰을 불러 왔습니다.

집 주인은 손과 얼굴이 가변운 상처만 입었습니다.

평소에 말을 듣지 않는다고 꾸지람을 듣던 개였지만 오늘만큼은 주인으로부터 은으로 만든 밥그릇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