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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황사 섞인 바람 '쌀쌀'…큰 일교차 조심

<8뉴스> 

이틀째 이어진 비였습니다.

지금은 거의 끝난 상태인데요.

약하게 남아 있는 비도 자정을 넘기지 않고 모두 그치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2일)은 쌀쌀한 날씨와 함께, 약한 황사가 나타나겠습니다.

북쪽에 있는 고기압의 흐름을 타고서, 황사먼지가 우리나라로 내려오겠는데요.

약하게 나타나겠지만,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백령도에는 내일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는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밤의 정조시각은 조금 뒤 9시 50분부터 한 시간 가량이 되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바람 불고, 쌀쌀하겠습니다.

출근길의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강원도 역시 황사가 나타나고,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충청도도 바람이 쌀쌀하겠습니다.

황사 먼지가 섞인 바람이니,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영남은 일교차가 크겠고요.

특히 아침시간이 쌀쌀하겠습니다. 

호남도 출근길은 바람 불고,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오늘 큰 비가 내린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다가, 점차 개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토요일에도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요.

일요일은 구름이 있지만, 포근하겠습니다.

월요일쯤 전국에 또 한 번 비소식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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