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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1. 천안함 침몰 사흘째인 오늘(28일) 사고 해역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두 동강난 선체 가운데 뱃머리 부분은 사고 지점에서 7.2KM가량 떠내려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천안함 선실이 사고 당시 자동 폐쇄됐다면 69시간까지 생존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저녁까지가 실종자들의 생존 여부를 가를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3. 수색작업은 본격화됐지만 거센 조류로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해군은 정확한 선체 위치 파악을 위해 음파 탐지선을 급파했습니다.

4. 이명박 대통령이 한점 의혹 없는 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내일은 미국 군함도 투입됩니다. 군은 실종자 대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체 뒷부분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5. 진전없는 수색작업에 실종자 가족들은 애가 타고 있습니다. 가족들이 민간인 수색참여를 요청해, 군 당국은 민간인 탐사전문가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6. 김연아선수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의 부진으로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우승은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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