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개그맨 곽한구, 집행유예 기간 또 '외제차 절도'

강풍에 10여m 기둥 넘어져…골프객 20여명 긴급 대피

<8뉴스>

<앵커>

또 오늘(20일) 낮부터는 초속 10미터를 넘는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골프장 시설물이 무너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경윤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골프장 한켠에 높이 10여 미터의 기둥이 넘어졌습니다.

강풍에 지주가 휘면서 바닥의 지지대가 부서졌고, 안전망도 함께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골프를 즐기던 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

한 남자가 중고차 매매센터 2층에서 차를 몰고 내려온 뒤, 차에서 내려 센터를 둘러봅니다.

경비원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천천히 차를 몰고 나갑니다.

범인은 지난해 차량 절도죄로 검거된 개그맨 곽한구씨로,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외제차를 훔치다 적발됐습니다.

----

경기도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새벽 술에 취한 40대 남성을 납치해 2백만원을 강취한 혐의로 32살 이모 씨 등 3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이 남자를 대포차에 태우고 다니며 현금을 인출하던 중 CCTV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한 농가에 침입해 270여 만원을 훔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

오늘 저녁 6시 10분쯤 서울 방화동의 한 식당 앞에 주차돼있던 차량이 식당 내부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유리창은 물론 에어컨 실외기도 모두 부서졌고 운전자와 식당 주인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공진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