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우리는 이런 반면 선진국들은 매우 강력한 처벌로 성범죄를 다스리고 있습니다. 약물로 성욕을 억제시키는 이른바 화학적 거세를 도입하는 나라가 늘고 있고, 성범죄자에 대한 관리도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파리, 조정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해 숲길에서 조깅을 하던 40대 여성이 성폭행을 당한 뒤 잔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프랑스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현재 성범죄자의 동의를 받아 시행하고 있는 화학적 거세 처벌을 아예 강제화하자는 것입니다.
전자팔찌나 주거제한 조치와 달리 성폭행범의 범행 욕구를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이소/변호사 :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재범을 막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흉악한 성폭행범에 대해서는 화학적 거세가 효과적입니다.]
성범죄자에 대한 관리도 크게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폭행범들이 주거지를 옮겨가며 범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DNA를 채취한 뒤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는 방안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미국 대통령 : 두 딸을 둔 아버지로서 재임하는 동안 모든 권한을 동원해 성범죄 관련 법안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성인 알리오 마리 프랑스 법무장관은 아예 성폭행범을 물리적으로 거세하자고 주장하는 등 강력한 처벌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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