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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전국 눈·비…기온 '뚝' 하루종일 쌀쌀

<8뉴스>

대보름에 환한 보름달 기대하셨을텐데요.

아쉽게도 하늘이 흐려서 보름달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오후 늦게부터는 수도권 곳곳에 약한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자정을 전후로 본격적인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삼일절인 내일(1일)은 전국으로 비나 눈이 확대되면서 야외활동 하는데 불편이 예상이 되는데요.

특히, 강원산간에 큰 눈이 예상돼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하루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은 한낮에도 5도선에 머물겠는데요.

옷차림에 유의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은 각 지역별 내일의 날씨입니다.

서울경기지방은 새벽에 비가 진눈깨비나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 - 30 mm 정도가 되겠고요, 경기북부에는 1-3 cm 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

비나 눈은 오후 늦게 그치겠습니다.

강원도에는 1- 5 cm 가량의 눈이 쌓이겠고요.

산간에는 최고 15 cm가량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충청도는 새벽부터 저녁 사이 5 - 30 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경남에는 최고 60 mm 가량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호남에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의 양이 많겠고요, 비는 저녁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제주도에도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수요일 아침에는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밴쿠버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하지만 폐막식이 열리는 밤에는 구름만 많고 포근하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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