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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매혹 연기…화려하게 막내린 꿈의 피겨쇼

<8뉴스>

<앵커>

피겨 갈라쇼는 별들의 잔치답게 이번 올림픽을 빛낸 은반의  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김범주 기자가 소개하겠습니다.

<기자>

사랑에 상처 입은 한 남자.

슬픔에서 애절함으로, 다시 격정에 몸부림치다 결국 아픔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돌아온 전설, 남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플루셴코의 환상적인 연기가 끝나자 1분 동안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플루셴코를 꺾고 금메달을 따낸 라이사첵은 깔끔한 턱시도를 차려 입은 은반 위의 신사가 됐습니다.

그리고 선 굵고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페어 금메달리스트 중국의 선 쉬에-자오 홍보 부부는 영원한 사랑을 연기한 뒤, 환호 속에 키스를 나눴습니다.

개최국 캐나다 선수들의 무대도 이어졌습니다.

깜짝 초청된 12살 피겨 신동 남 뉘엔 군은 깜찍한 연기를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경기 직전 하늘로 어머니를 떠나 보내야 했던 조애니 로셰트.

로셰트는 어느 때보다 서정적이고 섬세한 몸짓으로 올림픽 메달을 어머니께 바쳤습니다.

마지막에 등장한 아이스댄스 금메달 팀, 테사 버튜와 스캇 모이어는 모두 함께 춤을 추자며 관객을 유혹했습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이라는 노래와 함께 관객과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되면서 이번 올림픽의 꽃 꿈의 피겨쇼는 막을 내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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