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오늘(25일) 많은 양의 비를 뿌린 구름은 이제 동쪽으로 거의 다 이동해간 상태입니다.
지금은 영남과 동해안쪽에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밤사이 조금 더 내리다가 새벽쯤이면 모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요.
부산에 내려져 있는 호우주의보도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비는 점차 그쳐가고 있지만, 안개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 출근무렵에는 무척 짙은 안개가 예상되서 주의 하시는 게 좋겠고요.
내일은 오후가 되면서 점차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흐리다, 오후에 개겠습니다.
기온은 최고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도는 새벽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다가, 아침부터 개겠습니다.
충청도 역시 오후에는 맑은 날씨를 회복하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영남에서도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고요, 비는 새벽에 그치겠습니다.
호남도 출근무렵에는 흐리고 안개가 강하겠습니다.
일부에서는 이슬비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낮 한 때, 약한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정월대보름인 일요일은 맑겠습니다.
전국 어디에서나 보름달을 보실수가 있겠고요.
삼일절에는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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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아침까지 오락가락 할 것으로 예상되고요.
저녁이 되면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