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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방문한 이 대통령, "적극지원" 약속

<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취약계층, 특히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인 이른바 '사회적기업'을 방문해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전체 근로자의 3분의 2를 장애인으로 고용해 모자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 '동천'을 찾았습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인증된 전국 290개 기업이 법인세 감면 등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격려하면서 "공기업과 금융기관이 사회적기업에 일감을 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나는 정말 애국자이고 더욱이 사회적 약자들에게 일자리를 준다는 것은 더 큰 그게바로 나라사랑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기업 대표들은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자금을 모아 펀드를 설립해줬으면 좋겠다",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을 빌려줬으면 좋겠다"는 등의 지원책을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180억 원을 들여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사업을 개발하고, 사회적기업 상품의 우선구매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이재영,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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