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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 대학 여교수가 '총기 난사'…3명 사망

<8뉴스>

<앵커>

미국 대학에서 여교수가 총기를 난사해 동료교수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오늘의 세계,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으로 어제(12일) 오후 미 앨라배마 주립대 캠퍼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40대 생물학과 여교수가 정년을 보장받지 못한 데 격분해 교수회의 중에 총기를 난사한 겁니다.

[학생 : 주차장에 있는데 4명이 들것에 실려나왔어요. 사람들은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이 사건으로 동료교수 3명이 숨졌고, 부상자 3명 가운데 2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여교수는 범행직후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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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연합군이 탈레반의 최대거점인 헬만드주 농업도시 마르자에서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미군과 영국군 등 만5천여 명의 병력이 동원된 이번 공격은 2001년 아프간 전쟁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아프간 연합군 : (탈레반의) 마약거래와 범죄를 뿌리뽑아 아프가니스탄 뿐 아니라 전 세계를 도울 것입니다.]

아프간 정부는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인 교전이 벌어져 현재까지 탈레반 대원 5명이 숨지고 8명이 체포됐으며, 미군도 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오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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