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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기온 '뚝'…다시 강추위 시작

<8뉴스>

주말 동안 추위 걱정 잊으셨죠? 오늘(10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5.3도로 평년 수준까지 오르면서 16일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추워지겠는데요.

특히, 모레부터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1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추위가 주춤하면서 안개가 자주 끼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또 오후부터는 북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이렇게 찬공기가 밀려오면서, 서해안에는 다시 많은 눈이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피해없도록 대비를 잘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은 각 지역별 내일의 날씨입니다.

서울경기지방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해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충청도는 아침에 춥겠지만, 낮기온은 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경남해안에는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당분간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호남지방의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오겠고요. 산간에는 1-3 cm 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

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는 서해안지방에 눈이 오겠고요.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도 눈소식이 있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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