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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시즌 개막전 출격…SBS 챔피언십 개막

<앵커>

미국 남자 프로골프투어 올시즌 개막전이자 왕중왕전인 SBS 챔피언십이 내일(8알) 하와이에서 개막됩니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양용은 선수도 현지에 도착해서 연습을 벌써 시작했습니다.

권종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SBS 챔피언십은 지난 시즌 우승자 28명만 기량을 겨루는 별들의 잔치입니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하는 양용은은 사흘전 도착해 연습라운드로 샷 감각을 조율했습니다.

생소한 코스인만큼 바람의 방향과 세기, 그린의 경사도를 꼼꼼히 점검했습니다.

PGA 챔피언십이후 강행군으로 체력이 바닥났던 양용은은 최근 2주간 휴식을 가져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용은 : PGA투어에 한국에서 그동안 스폰서하는 대회가 없었는데 제가 나오게 되서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저한테는 기쁘고 영광스러운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양용은은 내일 새벽 5시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인 카브레라와 같은 조에서 1라운드를 펼칩니다.

첫날부터 메이저챔피언끼리 맞대결을 하게 됐습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공백 속에 디펜딩 챔피언 오길비와 PGA 상금랭킹 2위 스트리커 등이 우승후보로 꼽힙니다. 

S는 3,4라운드를 SBS 골프채널은 전 라운드를 위성 생중계합니다.

별들의 잔치인 SBS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이곳은 기대와 흥분속에 축제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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