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자살 테러하고 천국 가자" 교육

자살 폭탄 공격을 하고 죽으면 곧바로 천국에 간다.

끔찍하게 들리는 이야기인데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탈레반이 순진한 어린이들을 자살폭탄테러에 나서도록 교육시킬 때 쓰고 있는 문구입니다. 

여성과 동물들이 우유와 꿀이 흐르는 강 주변에서 서 있는 이 그림은 탈레반이 소년들을 세뇌시키는데 활용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자살 폭탄 공격으로 하고 죽으면 이런 행복한 천국으로 갈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미국 CNN 방송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탈레반이 10대 초반의 순진한 어린이들을 자폭테러에 나서도록 교육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군이 최근 탈레반으로부터 빼앗은 기지에있는 벽에는 천국을 묘사한 이런 그림들이 많이 그려져 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외부와 고립된 채 가난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은 이런 황당한 주장에 쉽게 속아 넘어갈 수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