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와 스키장 인파 등으로 2일 하루 극심한 정체를 보였던 영동고속도로는 3일 새벽 2시쯤 정체가 풀리면서 현재 전국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인 3일도 스키장이 몰려 있는 영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에서 저녁 6시 사이쯤 고속도로 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로공사는 2일 하루 26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돌아왔고, 3일도 이와 비슷한 25만대가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