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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전야, 극심한 정체 '몸살'…도로가 주차장

<8뉴스>

<앵커>

성탄절에 주말이 이어진 황금연휴를 맞아 벌써부터 도로에 차들이 제법 많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교통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찬종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고속도로 상황 지금 어떻습니까?

<기자>

네, 성탄전야를 맞아 고속도로 구간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하행선 보다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이 더 붐비는 모습입니다. 

그럼 폐쇄 회로화면 보면서 이 시각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휴게소 부근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 진행이 더딘데요.

안성휴게소에서 수원까지 24km 구간이 정체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 부근도 왼쪽 서울 방향에서 차들이 길게 늘어선 채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도심 도로는 성탄절 전야를 맞아 외출한 차량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시청앞과 종로는 물론, 충무로와 퇴계로 등 명동일대의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강남의 테헤란로도 서초역에서 삼성역까지의 거의 전 구간이 주차장을 방불케할 만큼 꽉 막혀있습니다. 

신촌일대의 도로 등도 차량이 몰려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올림픽 대로는 여의도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양방향에서 강변북로는 성산대교에서 잠실철교까지 양방향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도심 정체가 오늘(24일)밤 10시 이후에나 조금씩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상취재 : 임우식, 영상편집 : 조무환, 현장진행 : 이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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