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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한 크리스마스 이브…"안개 조심"

<8뉴스>

하루종일 옅은 안개가 영향을 줬습니다.

밤사이 안개는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내일(24일) 새벽시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은 안개나 구름은 많겠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이동이 많은 밤시간에도 크게 춥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성탄절 당일에는 궂은 날씨에 대한 대비가 꼭 필요한데요.

오전에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오후애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점차 눈이나 진눈깨비로 바뀌겠지만, 쌓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요.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고요.

내린 눈은 금새 녹거나, 길이 질척질척 하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구름이 많고, 포근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1~2도 더 오르겠습니다. 

강원도 영동의 건조주의보는 여드레째로 접어들었는데요.

바람은 약해지겠지만, 몹시 건조하겠습니다.

충청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영남도 맑고, 메마른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후시간은 포근하겠습니다. 

호남도 포근하겠습니다.

새벽에는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맑다가, 오후에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성탄절 오후부터는 추워지겠습니다.

기온이 점점 떨어지면서, 주말내내 영하 6~7도선의 한겨울 추위가 지나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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