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나 음식점에 차를 갖고 가면 발레파킹 즉 대리주차 하시는 경우 있으시죠.
미국에선 발레파킹을 맡긴 고객의 차를 막 다루고 갖은 묘기까지 부린 사람들이 해고됐습니다.
차량 한대가 굉음을 내며 무리한 회전을 하고 급발진하는 것처럼 쌩 달려나갑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하야트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이 호텔에서 발레파킹 일을 한 사람들이 자랑스럽게 유튜브에 동영상까지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나거나 고장난 차량은 없었지만 영상을 본 시민들은 어이없다는 반응과 함께 발레파킹을 맡기기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하야트 호텔 측은 호텔에서 여섯 달에서 1년 전쯤 이런 일이 있었던 사실이 맞다며 해당 주차업체와는 이미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