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종합뉴스>
1. 오늘(14일) 아침 서울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맹 추위는 이번주 내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2. 북한제 무기를 실은 채 태국에 억류된 수송기의 최종 목적지는 우크라이나라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태국정부는 북한 무기 관련 보고서를 45일안에 유엔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3.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집회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서 얼굴을 다쳤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성 추문에 마피아 연루설까지 제기돼 최근 사퇴압력을 받아왔습니다.
4. 오바마 미 대통령이 월가의 금융가 인사들을 살찐 고양이에 비유하며 맹 비난했습니다. 정부의 금융감독 강화 움직임에 반발하면서 거액의 보너스를 챙기려 한다고 질타했습니다.
5. 한나라당이 여야가 의석비율로 나누게 돼 있는 현재의 국회 상임위원장직을 제 1당이 독점하도록 법을 고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연말 임시 국회 여야 대치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6. FC 서울의 기성용 선수가 스코틀랜드 셀틱과 4년동안 계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적료와 연봉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기성용은 이달말 셀틱에 합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