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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한 '백조의 호수'

국립발레단이 3대 고전발레 가운데 하나인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립니다.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독창적인 안무로 원작과는 다르게 지그프리트 왕자와 오데트의 사랑이 역경을 이겨내는 해피엔딩입니다.

국립발레단의 간판스타인 김주원, 김지영과 신예 고혜주, 박세은, 김리회, 박슬기가 번갈아가며 오데트 역을 맡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10년만에 독주회를 엽니다.

최근 발매한 열여덟 번째 앨범에서 브람스와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인 사라 장은 이번에 국내 10개 도시를 돌며 가장 아끼는 바이올린 소나타 등 네 곡을 연주합니다. 

[사라 장/바이올리니스트 : 다양한 레퍼토리도 많고요. 이번에는 브람스 소나타 자체에다가 새로운 현대 곡. 저를 위해서 쓴 현대 곡이 하나 있고요. 프랑크 소나타로 끝내요.]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뚱보 여고생 트레이시가 춤 경연대회를 통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춤과 음악이 알찬 뮤지컬로 박경림이 트레이시 역을 맡아 개막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90년대 후반 로맨틱코미디 영화로 인기를 끌었던 '웨딩싱어'가 뮤지컬로 각색됐습니다.

작곡가의 꿈을 접은 채 결혼식 피로연 가수로 살아가는 남자와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는 웨이트리스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작품 배경인 1980년대의 음악과 패션을 잘 살려 다양한 세대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테너를 빌려줘'는 뮤지컬과 연극, 오페라가 결합된 이색적인 코믹 음악극입니다.

세계적인 테너 가수의 자살 소동을 둘러싼 해프닝을 유쾌하게 풀어냅니다.

성악가 출신 배우들이 여럿 출연해 오페레타 같은 무대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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