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발명가가 평소엔 속옷으로 입다가 위급한 순간엔 마스크로 쓸 수 있는 브래지어를 개발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 사는 보드나르 박사가 쓰고 있는 마스크.
그런데 보통 마스크와는 끈 부분이 좀 다릅니다.
알고 보니 여성들의 브래지어를 위급한 상황에 마스크로 쓸 수 있도록 개조한 발명품인데요.
급한 상황에 언제 속옷을 벗어 마스크를 쓰겠냐는 질문엔 조금만 익숙해지면 몇 초 걸리지도 않는다며 직접 시범까지 보입니다.
보드나르 박사는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보면서 재빨리 쓸 수 있는 마스크가 있었다면 인명피해가 줄었을 거란 생각 끝에 여성들이 누구나 입는 속옷을 활용해 발명품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