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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진화하는 UCC…올해 '최고의 UCC'는?

연아 세헤라자데 애니 '대한민국 UCC 대상'

<8뉴스>

<앵커>

일반인들이 만든 UCC가 이젠 예술작품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최고의 UCC는
어떤 것일까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예술성을 두루갖춘 UCC 작품들을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헤라자데의 우아한 멜로디속에 마치 붓으로 그려낸 듯, 김연아 선수의 움직임은 거침이 없습니다.

일일이 컴퓨터로 그려낸 2,070장의 장면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이 UCC는 '대한민국 UCC 대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모래로 만든 뮤직비디오 UCC는 예술성이 돋보이고, 두 달간의 유럽 자전거 여행 사진을 엮어 만든 한 대학생의 UCC에는 벅찬 감동이 담겨 있습니다.

넘치는 끼로 만든 UCC는 폭소를 자아내고, 22명의 여중생이 펼치는 군무는 UCC가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장면입니다.

쿠바에서 발견한 한국 버스를 담은 UCC에는 여행객의 호기심이 묻어납니다.

[허진호/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 최근에는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까지 발전해서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발전한 것 같습니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추천받은 작품 가운데 16편의 작품이 올해 '대한민국 UCC 동영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영상취재 : 이원석, 이병주,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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