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남성용 코르셋 등 보정속옷 인기

코르셋이나 거들 같은 이른바 체형보정 속옷은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는데요.

최근 남성용 체형보정속옷 시장도 꾸준히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의 한 옷가게입니다.

평범한 티를 입고 있을 땐 불룩 튀어나온 배가 눈에 띄는 이 남성.

체형보정 속옷을 입자 한결 균형잡힌 몸매로 변합니다.

이 남성은 처음에는 몸에 꼭 달라붙는 속옷을 입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어색했지만 이제는 한결 편해졌고 몸매에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체형보정 속옷 시장은 영국 전체 남성 속옷시장의 7.1퍼센트.

액수로는 1조 2천억 원 규모의 시장입니다.

베컴과 같은 스타들이 광고모델로 나서면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관련업체들은 외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체형보정 속옷이 이젠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