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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중부 밤늦게 비

전 시간에 비해 안개가 더 짙어졌습니다.

대부분 박무 형태로 나타나는 곳이 많지만 동두천이나 안동, 대관령, 문산 등 많은 지역이 뿌연 안개로 인해서 가시거리가 몇십미터에 머물고 있습니다.

출근길 뿐 아니라 항공기 운항 여부도 확인하셔야겠는데요.

지금 김포와 청주, 광주 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내려져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일교차 큰 날씨도 계속되겠는데요.

오늘(2일)도 전국의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밤사이 복사 냉각이 활발해지면서 안개가 짙어졌습니다.

점차 북서쪽에서 구름대가 다가서면서 영향을 주겠는데요.

따라서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흐려지겠는데요.

중부 지방은 늦은 밤에 서해 5도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낮은데요.

서울 3도, 청주 대전 영하 1도, 전주와 대구는 1도로 일부 지방은 추운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청주 대전 11도, 전주와 대구 12도로 어제처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중부와 호남 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동해안은 낮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되겠습니다.

또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또 한차례 비가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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