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서 화물차-승합차 충돌…1명 중상

<앵커>

오늘(27일) 새벽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화물차와 승합차가 추돌해 한 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1톤 탑차가 도로위에 나뒹굴어져 있습니다.

차에 실려있던 과자들은 도로위에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20분 올림픽대로 공항방면 반포대교 남단에서 승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46살 성모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9시40분쯤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에서 철도파업으로 열차간격이 길어지자 일부 시민들이 기관실로 찾아가 항의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 때문에 해당 열차가 30여분간 출발하지 못했고 시민 3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경북 영덕군 성내리 국도에서 49살 권모 씨가 운전하던 관광버스가 도로 우측 1미터 아래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43살 남모 씨가 다치고 나머지 20여명의 승객은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