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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실적 부진에 미 증시 사흘째 하락세

<앵커>

미국 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때문에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사흘째 하락입니다.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 지수 13포인트 하락하는등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사흘째 하락입니다.

오늘(21일) 경제 지표들이 발표된게 없는 상태에서 기업들의 실적 악재가 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미국 3위의 퍼스널 컴퓨터 업체인 델의 3분기 실적이 예상에 크게 못미친것으로 나왔습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5% 순이익은 무려 54%나 급감했습니다.

또주택 건설업체인 DR호튼도 주택 시장 상황이 여전히 어렵다면서 분기 손실이 확대됐다고 밝힌것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상품주들이 약세를 보였고 국제 유가는 하락했지만 금값은 오늘도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114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달러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냥 일시적 현상인지 최근 더블 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다시 안전 자산인 달러로 돈이 몰리기 때문인지 어떤 이유인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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