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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세계] 미국에서도 '유성우' 장관 연출

그제(18일) 새벽 하늘에서 별똥별이 떨어지는 장관 보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미국에서도 유성우가 나타났습니다. 

미국 유타주에 있는 밀포드 대학 연구팀이 설치한 보안 카메라 모습입니다.

칠흑 같은 밤을 갑자기 대낮처럼 환히 밝히며 무언가가 떨어지다가 타버립니다.

마치 조명탄을 쏜 것 같은데요.

미국 과학자들은 이번 현상이 우리나라에서 나타났던 사자자리 유성우와 관련 있는 유성 같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운석이 대기권을 뚫고 들어온 건 분명하다며 지표 백 60킬로미터 상공에서 완전히 타버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 분석은 다 끝나지 않았지만 과학자들은 이 운석이 시속 14만 8천 킬로미터라는 엄청난 속도로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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