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쌀쌀' …낮 동안 추위 누그러져

추위가 누그러지나 싶더니 오늘(20일) 아침 어제보다 조금 춥습니다.

영상으로 올랐던 서울의 기온이 다시 영하 1도 등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는 전국이 영상 5도를 웃돌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도 오늘처럼 춥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터나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다음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대기는 점점더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동해안과 영남 내륙 충북에 이어 전남 일부지방에도 새롭게 건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점차 북쪽과 남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겠습니다.

따라서 중부 지방은 점차 흐려져서 밤 한때 1cm 안팎의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요.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청주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 6도 남부지방은 10도를 웃돌면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다음주에는 추위가 완전히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