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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한겨울 추위'…내일 오후부터 풀릴 듯

<앵커>

매서운 한파가 벌써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아침 추위는 어제와 비슷해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이영주 기자! (네. 서울 대방역에 나와있습니다.) 얼마나 춥습니까?



<기자>

네, 잠시만 밖에 나와있어도 몸이 저절로 움츠려들정도로 추운 날씨인데요, 마치 한겨울 날씨를 연상하게 하고 있습니다.

출근 전에 옷을 단단히 차려입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인 탓에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많지 않지만 일찍 집을 나선 시민들은 저마다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4.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다만 바람이 세게 불지 않고 있어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경기와 강원, 경북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수원은 영하 4.9도, 천안 영하 4.5도 안동 영하 5.7 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0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오늘 아침 절정에 이른 뒤 내일 오후부터는 최고기온이 10도 안팍으로 오르는 등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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