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시각세계] 190일 동안 노 저어 태평양 횡단

모험심 가득한 영국인 2명이 작은 배를 타고 태평양을 횡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예정했던 항로보다 1.5배나 길어진 거친 바닷길을 노만 저어서 건넜습니다. 

영국 출신의 도슨과 마틴이 탄 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이 두 명은 지난 5월 7미터짜리 작은 배를 타고 일본을 출발했습니다.

원래 예정 항로는 6천 4백여 킬로미터였지만 파도를 피하고 조류에 떠밀리다보니 실제로는 1만 킬로미터 넘는 거리를 헤쳐 왔습니다.

목적지를 2백여 킬로미터 앞에 두고 먹을 것이 떨어져 헬기로부터 식량을 공수 받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먹고 싶은 요리를 떠올리거나 다음 모험 계획을 짜면서 역경을 이겨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