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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할리우드 초대형 재난영화 '2012'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금요 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상영되고 있는 영화들 순위 어떤지부터 확인합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벌써 3주 연속 1위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집행자'와 '시간여행자의 아내'가 2, 3위를 기록했네요.

이번 주 개봉되는 영화들은 어떤지 살펴봅니다.

이번주에는 '2012', '제노바', '어떤 방문' 등이 개봉됩니다.

그 가운데 '2012' 어떤 영화인지 살펴봅니다.

이 영화는 제작비 3천억 원을 들인 할리우드 초대형 재난 영화입니다.

2012년 지구가 멸망한다는 마야 문명의 예언이 현실로 다가오고, 미국 정부는 인류 멸망에 대비한 비밀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제작비의 절반이 특수 영상 제작에 들어간 만큼, 땅이 갈라지고 지진해일에 도시가 휩쓸리는 컴퓨터 그래픽 영상은 아주 화려합니다.

반면 같은 재난 영화인 '해운대'에 비해 감동은 약하다는 평가입니다. 

다음은 음반시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오늘(13일)은 클래식 분야, 음반 판매량 순위 알아볼 텐데요.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의 18번째 앨범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사라 장은 세계 5대 바이올린 협주곡에 포함되는 브람스의 협주곡과 브루흐의 협주곡 1번을 연주합니다.

각각의 앨범에 따로 담아도 될 만큼 비중 있는 두 작품을 한 장의 CD에 담았습니다.

다음은 서점가입니다.

역사·문화 분야 1위는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입니다.

살펴보겠습니다.

일본 메이지대학 교수인 저자는 세계사의 흐름을 욕망, 모더니즘, 제국주의, 파시즘으로 대표되는 몬스터, 종교, 이렇게 다섯 가지 힘으로 풀어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술한 역사책이 아니라, '근대의 원동력이 된 커피' 같은 독특한 이슈로 세계사를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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