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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간 대설주의보…오늘 수능일, 바람불고 쌀쌀

<앵커>

강원도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 수험생들 시험늦지 않게 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이 강 기자가 수능 시험날 날씨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입시한파는 없지만 수능일인 오늘  오전 다소 쌀쌀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대관령 6cm를 비롯해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간에는  2에서 5cm의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더구나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는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특히 동해안에는 파도도 높게 일어 방파제나 해안도로에서는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국적으로 오전에는 가끔 구름이 많다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지만, 강원영동지방은 흐리고 비가, 산간에는 눈이 온 뒤 오후에 점차 개겠습니다.

제주도도 오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내일 전국이 흐리고  아침에 서울경기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며, 비는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된 뒤 오후 늦게 서쪽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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