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찬바람 '쌩쌩'…따뜻한 옷차림 하세요!

수능일인 오늘(12일) 아침은 조금 춥습니다.

서울의 기온 6도에 머물고 있고요.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이보다 2,3도 가량 낮은데요.

수험생들 긴장감이 더해지면서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든든하게 입으셔야겠구요.

3,4교시가 치뤄지는 오후 시간은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쌀쌀함이 많이 누그러지겠습니다.

체온 조절 할 수 있는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오늘 영동 지방은 비나 눈이 더 이어지겠는데요.

내일까지 최고 40mm의 비가 더 오겠구요.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구름 모습입니다.

지금 동해안에는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요.

빙판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2~5cm의 눈이 더 이어지겠고요.

이 동해안의 비나 눈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제주도도 오전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요.

그 밖의 전국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현재 기온보시면 서울 6도 전주 대전 8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구요.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정도로 서울 14도 전주 광주 17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지금 동해와 남해상에는 풍랑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소식이 있고요.

이번 주말은 맑겠지만 날이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