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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형부와 처제의 금지된 사랑, '파주'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전해드리는 금요 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상영되고 있는 영화들 순위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지난주 개봉한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1위자리 차지하고 있고요.

이어서 디스트릭트 나인, 팬도럼이 2,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번 주 개봉되는 영화들 어떤지 봅니다.

이번주에는 파주, 여행자, 시간 여행자의 아내 등이 개봉되는데요.

그 가운데 한국영화 '파주'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돼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 '질투는 나의 힘'으로 이름을 알렸던 박찬옥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형부와 처제였던 남녀간의 금지된 사랑을 다루지만, 주인공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파고든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선균과 '미쓰 홍당무'에서 주목 받았던 신예 서우가 출연합니다.

다음은 공연계 소식입니다.

국악·무용 주간 예매 순위 1위는 '탱고 시덕션'이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은 아르헨티나 탱고의 거장 구스타보 루소의 첫 내한작으로 관능적이고 열정적인 전통 탱고와 발레 동작을 엮어서 탱고의 탄생 당시 모습을 그려냅니다.

전통적인 탱고에서부터 요즘 탱고까지, 다양한 탱고로 관객들을 유혹합니다. 

다음으로는 서점가 가보겠습니다.

시 분야 3위는 '내가 사랑하는 시'입니다.

'서른, 잔치는 끝났다'를 쓴 시인 최영미 씨의 신간인데요.

이 시집은 시인이 직접 고른 동서고금의 시 55편을 담은 모음집입니다.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발견된 '주문'에서부터 릴케 등 서양 시인, 이백, 두보, 타고르, 기형도 같은 아시아 작가들의 시를 두루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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