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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세계 최대 '후머스' 요리 만들기

이렇게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의 갈등은 쉽게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요.

레바논의 요리사들은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이스라엘과 맞섰습니다. 

요리사 수백 명이 우주선처럼 생긴 커다란 접시 옆에서 요리에 한창입니다.

이들이 만들고 있는 건 아랍세계 전통음식 후머스.

후머스는 이집트 콩을 삶아 양념한 음식으로 아랍 사람들이 수 세기 동안 즐겨 먹어 온 음식인데요.

요리사들은 이스라엘이 후머스가 자기네 음식인 것처럼 선전하고 다니는 걸 비판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후머스를 만들어 기네스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네스기록은 지난해 이스라엘 요리사들이 만든 2백 63킬로그램 짜리 후머스지만 이들은 이미 6백 80킬로그램을 만들었고 2톤짜리를 후머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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