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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종플루 '국가비상사태' 선포…사망자 속출

미국에서 신종플루 사망자가 천명을 넘어섬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미국내 의료진은 연방법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신종플루 치료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 보건 당국은 모두 46개 주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가운데에는 백여명의 어린이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도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임산부와 65세 이상 노인, 그리고 천식이나 당뇨, 항암 치료를 받는 사람이 우선 접종대상이라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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